제모 다한증 HOME > 제모·다한증 > 제모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쪼이면 흡수된 빛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열이 피하의 검은 털을 파괴합니다. 그열에 의해 털 제조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모낭세포에 영구적 손상을 주어 더 이상 털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뿌리인 모근세포가 파괴되어야만 하는데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는 털의 경우 털과 모근 세포가 직접 붙어 있지 않아 모낭의 털이 파괴되어도 다시 털이나게 되지만 생장기에 있는 털은 털과 함께 모근세포가 파괴 되어 다시 털이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영구 제모에 필요한 치료회수는 대개 4~5회로서 80~90%정도의 제모효과를 볼 수 있고 치료간격은 약 한달 정도입니다. 이러한 치료 간격은 털이 자라는 기간을 고려한 간격입니다. 팔,다리,겨드랑이 털의 경우 약 30%정도만이 생장기에 있으므로 1회 제모시술 후에도 60%정도의 털은 다시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 제모를 위해서는 3~5회 반복시술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제모시술 간격은 생장기 털의 양과 휴지기 기간을 고려해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겨드랑이: 겨드랑이 털은 팔, 다리에 비해 굵고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족집게로 뽑거나 면도를 하게되면 염증이 나거나 까맣게 색소침착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를 하게 되면 매일매일의 면도가 필요 없고, 염증이나 색소침착의 걱정도 없게 됩니다. 2) 콧수염/얼굴 : 여성분이라도 코밑 인중에 가는 솜털이 나오고 간혹 솜털이 굵게 나와서 코밑이 검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인중 제모만으로도 얼굴을 좀 더 깨끗하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과도한 콧수염,턱수염으로 면도 후 트러블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완전한 제모가 아닌 일부 모낭 제모를 하게 되면 면도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 할 수가 있습니다. 3) 팔/종아리 : 매끈한 팔,다리를 갖고 싶다면 레이저 제모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반복적인 면도는 피부를 손상 시키고 모공이 드러나서 깨끗하게 보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4) 비키니라인 : 음모주위는 피부가 약하고 털은 팔,다리에 비해 길고 굵기 때문에 족집게로 뽑는 다면 큰 고통과 피부의 손상이 우려됩니다. 다른 곳처럼 면도칼로 깎는다면 단면이 넓어져 털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속옷에 닿아 따끔거리거나 수영복을 뚫고 나오는 등 더 악화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한 영구제모를 통해 언제나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