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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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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란 후천적으로 얼굴 피부에 좌우 대칭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30대 여성에게서 양쪽 눈밑 광대뼈주위, 볼, 이마, 턱, 코 윗입술에 연한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미세한 색소침착성 병변으로 비록 여러 원인이 있지만 (임신, 유전적, 스트레스, 내분비 질환, 호르몬) 자외선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1) 여성호르몬 : 20~40대 여성의 여성호르몬이 기미를 유발하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 후에는 기미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경구 피임제 속에 포함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또한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기미를 악화시킵니다.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복용중단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됩니다.

임신에 의한 여성 호르몬의 증가가 임신 4-5 개월쯤부터 기미를 생기게 합니다. 임신에 의한 기미는 출산과 함께 상당 부분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1-2년 이상 기미가 안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자외선 : 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면 피부에서 색소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기미가 생깁니다. 이때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에 많으면 표피형 기미가 되고, 진피 쪽에 많으면 진피형 기미가 되며, 두 가지 형태가 섞이면 혼합형 기미가 됩니다.
3) 유전적 요인 : 가계조사를 해보아 가까운 친척이나 부모 중에 기미가 있을 때 기미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을 미루어 보면 어느 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 식구 중에 기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에는 기미의 중요한 유발 요인인 햇빛을 피하는 것이 기미 예방에 필수입니다.
4) 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되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기미가 악화됩니다. 만성적으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원인이 없어지기 전까지 변성된 피부는 원상복귀가 잘 안됩니다.
5) 내부장기의 이상: 아주 드물게 간이나 난소, 갑상선의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내분비 질환으로 인한 기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이런 경우는 갑자기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보통의 기미(자외선이나 피임약에 의한) 보다 더 짙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내부의 문제를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전문의에 의한 진단후 치료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1) 색소탈피연고(미백연고),비타민A 합성 유도체,비타민 C등 바르는 약
2) 메조테라피 : 메조 테라피는 미세한 주사 바늘을 이용해 피부미백,노화방지등의 치료 효과를 보고자하는 부위에 필요한 여러 가지(3~4가지) 미용 성분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직접 주입하는 시술로서 약물을 직접 진피층에 주입하기 때문에 기존의 어떤 방법보다도 피부 흡수율이 높고 효과가 좋습니다.
3) 각종필링
4) IPL : 아주 강하고 다양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을 조사하여 잡티, 주근깨, 기미등의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레이져입니다.치료시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표피형 기미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시술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5) 레이저 토닝 : 기존의 기미치료는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 후 딱지가 생기거나 색소 침착이 오는 경우가 많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레이저 토닝은 이러한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신개념의 레이저 치료법입니다. 특히 기미 치료에 오랜 시간과 투자를 하고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레이저 토닝은 빠른 경우 4~5회의 시술로 기미가 옅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보통 10회 가량의 시술을 통해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